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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인천공항서 실탄 또 발견

by qha. 2023. 4. 3.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실탄이 여러 차례 발견돼 공항 보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몽골 국적의 A 씨가 위탁한 수하물에서 22 구경 권총 탄환 100발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탄은 엑스레이 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는데, A씨는 총기가 허용되는 몽골에서 사격 연습을 하기 위해 전기 기술자로 스포츠 목적으로 미국 워싱턴에서 구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탄약을 압수하고 A 씨에게 출국 명령을 내렸습니다. A 씨의 짐에서 실탄이 발견되자 인천공항경찰과 방첩, EOD(공항폭발물처리장치) 요원들이 출동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실탄은 보안 위험 품목으로 분류되어 승객이 휴대하거나 기내에 반입할 수 없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실탄이 발견된 것은 이번 사건만이 아닙니다. 지난 3월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해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621편의 조수석 아래에서 9mm 권총 탄환 2발이 발견됐습니다. 그 결과 비행이 지연되었고 항공기는 터미널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또 지난 3월 16일 미화요원이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앞 쓰레기통에서 미국제 5.56mm 소총 탄환을 발견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반복적으로 실탄이 발견되는 것은 공항 보안 유지와 보안에 위험한 품목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승객들은 실탄, 화기, 폭발물 및 칼 등은 항공기에 휴대 또는 반입이 금지된 품목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지침을 따르지 않으면 벌금, 구금 또는 입국 금지와 같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실탄 관련 사건들은 공항 보안 및 금지 품목의 적절한 처리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공항당국은 보안을 강화하고 향후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한편, 승객은 안전하고 원활한 여행을 하기 위해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품목에 대한 지침 및 제한 사항을 숙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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