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마돈나(64)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원인은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밝혀졌다.
29일(현지 시간) 외신등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 24일 미국 뉴욕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곧바로 뉴욕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마돈나는 중환자실에서 밤새 삽관 치료를 받았다고 전하며 현재는 의식이 돌아와 튜브 제거하고 중환자실에서 퇴원해 회복 중인 것으로 전했다. 그녀의 딸인 루데스 레온이 간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8일(현지 시간)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 시어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지난 24일 마돈나는 심각한 박테리아에 감염돼 며칠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라고 전하며 "그녀의 건강은 호전되고 있지만, 여전히 치료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돈나는 역사상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여성 솔로 가수다. 1958년생인 마돈나는 올해 나이 64세로, 데뷔 40주년을 맞았다. 올해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35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마돈나의 글로벌 투어 일정도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 15일부터 캐나다 밴쿠버에서 '2023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투어 공연을 시작으로 이후 미국 디트로이트, 시카고, 마이애미, 뉴욕을 돈 후 가을까지 런던, 바르셀로나, 파리 등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었다. 마돈나의 월드 투어표는 거의 매진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마돈나 측은 "현재로서는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한다"며 "투어의 새로운 시작 날짜와 일정 변경 등 자세한 정보가 나오는 대로 공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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