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287 일본뇌염 경보발령.. 부산모기 91%가 매개종, 충남 서산에서도 발견 질병관리청은 지난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와 대상자의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질병청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지난 26일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 1155마리 중 91.4%인 1056마리가 일본뇌염 매개하는 작은 빨간 집모기로 확인돼 경보 발령 기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특정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 중 작은 빨간 집모기 비중이 50% 이상이면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 올해 경보 발령일은 지난해에 발령한 7월 23일 보다 4일 정도 늦었는데 지난해보다 올해 부산지역의 7월 강수일수가 많아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환경이 늦게 만들어졌다는 게 질병청 설명이다. 또한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도 올해 처음으로 도내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를 발.. 2023. 7. 28. 포항 모텔 객실서 2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 경북 포항의 한 모텔 객실에서 20대 남녀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낮 12시 49분께 포항시 북구 여남동의 한 모텔 객실에서 20대 남녀 2명이 숨져있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모텔 주인으로 지난 22일 타 지역에서 온 이들이 모텔에 투숙한 뒤 다음날인 23일 퇴실 시간이 지났지만 나오지 않자 낮 12시 39분쯤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이들이 사망한 것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안에서는 극단적인 선택에 사용하는 도구나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이들이 묵었던 방 휴지통에서는 석가탄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두 사람의 휴대폰 통화내역을 조사하는 한편 두 사람의 관계와 정확한 사망경위에 대해.. 2023. 7. 24. 구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30대 여성 흉기로 찔린 채 발견.. 서울 구로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이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7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4일 서울 구로 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이날인 24일 오후 3시 30분쯤 살인 미수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구로구 고척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한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사람이 칼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40분쯤부터 A 씨를 추적했고 관내 순찰차와 경찰을 총동원해 추적한 끝에 아파트에 숨어있던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해당 여성을 병원에 이송했고 현재 이 여성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인 것.. 2023. 7. 24. 전원 꺼놓은 세탁기 유리문이 갑자기 폭탄처럼 펑소리를 내며 산산조각이 나.. 최근 구입한 지 한 달 밖에 안된 새 세탁기 유리문이 폭발하듯 저절로 깨지며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조사는 강화유리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자파현상'이라고 설명했다. 23일 부산에 거주하는 A 씨는 지난 19일 오전 방에서 쉬던 중 펑하는 소리와 함께 유리가 깨지는 소리를 들었다. 이후 A 씨는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깨진 물건을 찾았으나 소리가 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가 빨래를 하기 위해 다용도실에 들어갔다가 전원이 꺼져 있던 세탁기의 안쪽 강화유리문이 산산조각 나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해당 제품은 세탁기 위에 건조기가 일체형으로 붙어있는 LG전자의 ‘워시타워’로 지난 6월 13일 배송받았다. 사고 다음 날인 20일 LG전자 서비스센터 측은 A 씨의 집을 방문하여 유리문이 깨진 세탁기를 새 제품으.. 2023. 7. 24. 이전 1 2 3 4 5 6 ··· 72 다음